[ 목 차 ]
1. '로텐부르크' 인근의 소도시 풍경
2. 로텐부르크 시내 풍경
3. 마이스터 트룽크(Meister Trunk; 위대한 들이킴)
4. 케테 볼파르트(크리스마스 용품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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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텐부르크' 인근의 소도시 풍경 (점심식사 위해 경유)
2. 로텐부르크 시내 풍경
3. 시청사 & 그 전망탑에서 내려다본 주변풍경
(시청사 앞의 광장을 '마르크트 광장'이라고 함)
4. 마이스터 트룽크(Meistertrunk; 인형 벽시계)
30년 전쟁(1618 ~ 1648)은 신성 로마제국이 있었던 독일을 중심으로 로마 가톨릭(구교)와 개신교(신교) 간에 벌어진 종교전쟁으로, 전반기에는 종교적 색채가 강했으나 점차 후반기로 접어들수록 정치적 색채가 농후해졌는데, 이는 최후의 종교전쟁이자, 최초의 국제전쟁이라고 할 수 있다.
30년 전쟁의 소용돌이는 16세기에 이미 개신교로 개종한 로텐부르크에도 몰아쳤는데, 이 도시는 1631년 로마 가톨릭 측의 틸리(Tilly) 장군에 의해 점령당하게 되었다. 그러자 당시 시장이었던 누쉬(Nusch)는 틸리 장군에게 연회를 베풀면서, 시민학살과 도시파괴를 피하게 해달라고 간청하였다. 연회의 분위기가 무르익자, 틸리 장군은 술김에 3.25리터 짜리 큰 컵에 포도주를 가득 따른 후 이를 단숨에 들이키는 사람이 있으면 시민학살과 도시파괴를 하지 않겠다고 하자, 누쉬 시장이 나서서 그 포도주를 들이키고 로텐부르크를 구하였다.
6. 케테 볼파르트(크리스마스 용품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