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의 진주' ...... 부다페스트(Budapest)  


부다페스트는 헝가리 평야의 북서부, 다뉴브 강 양안(兩岸)에 걸쳐 있으며, 우안의 '부다'와 좌안의 '페스트'로 이루어져 있다.


부다는 대지(臺地) 위에 자리하며, 왕궁(王宮)의 언덕과 겔레르트 언덕 등이 강기슭 근처까지 뻗어 있고, 역사적인 건축물이 많다.


페스트는 저지에 자리한 상업지역으로, 주변지구에 공장과 집단주택이 들어서 있다. 철도 · 도로 · 하천 교통의 요지로 국제공항이 있다. 대표적인 산업은 기계공업이고, 철강 · 비철야금 · 화학 · 섬유 · 식품 등 공업도 활발하다. 정치의 중심지로서 중앙관공서, 옛 국회의사당 등이 있고, 문화의 중심지로서 과학아카데미 · 종합대학(에트뵈스로란드대학) · 의과 · 농과 · 경제 등 단과대학 외에 많은 도서관 · 박물관이 있다. 그밖에 전통을 자랑하는 음악학교 · 국립극장 등을 포함한 많은 극장이 있다.


관광지로서의 부다페스트는 다뉴브 강을 낀 풍경의 아름다움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나, 사적(史蹟)으로는 부다 북부에 로마시대의 유적 아쿠인쿰(Aquincum)이 있다.


부다와 페스트는 원래 별개의 도시로 발달하였다. 부다는 2세기부터 파노니안(Panonian) 지방의 로마의 군(軍) 주둔지 아쿠인쿰으로 알려졌다. 14세기경부터 부다는 헝가리의 수도가 되고, 페스트도 상업의 중심지로 발전하였다. 1872년 부다와 페스트는 합병하여 오늘에 이른다. 제2차 세계대전 후인 1950년에 인근 소도시를 합병하여 대(大) 부다페스트가 성립되었다. 세계유산목록에 등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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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경] (다뉴브강 야간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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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의 요새, 마챠시 사원, 부다 왕궁, 겔레르트 언덕, 시타델라 요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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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광장]


영웅광장(Heroes' Square)은 페스트 지역의 중심인 ‘부다페스트 5구역’(국회의사당도 여기에 위치해 있음)인 벨바로(Belvaros) 시(시티 센터)에서 부다페스트의 문화거리인 안드라시 대로를 지난 그 끝에 위치해 있는데, 헝가리의 1,000년 역사를 빛낸 위대한 인물들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광장이다.


영웅광장의 가장 자리에는 열주(列柱)로 이뤄진 구조물이 반원형으로 만들어져 왼쪽에 7명, 오른쪽에 7명 등 모두 14명의 청동입상이 서 있다. 열주가 시작되는 왼쪽 열주의 위에는 노동과 재산, 전쟁의 상징물이, 오른쪽 열주가 끝나는 윗부분엔 평화, 명예와 영광을 나타내는 인물상이 있다.


열주 기념물은 바로 뒤편에 있는 시민공원인 바로시리게트(Varosliget)에 위치해 있는데, 영웅광장을 마치 그 입구처럼 보이도록 조성되어 있다.14명의 영웅 중 첫번째 자리엔 국부로 추앙받는 성 이슈트반(Szent István, 970~1038) 왕이 자리잡고 있다. 그 옆엔 성 라슬로(Saint Ladislas, 1040~1095) 왕이 위치해 있는데, 그는 국토를 크로아티아까지 확장하였고, 크로아티아를 가톨릭국가로 만든 일등공신이다. 그리고 다섯번째에는 마르깃섬의 주인공 마르깃 공주의 아버지인 벨라 4세가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는 헝가리 르네상스의 주인공 마티아스 왕의 청동상도 있다.


오른쪽 원주로 들어서면 왕과 함께 헝가리 독립을 추구한 투사들도 등장하는데, 14번째에 자리한 라요시 코수트는 오스트리아에 대한 반란을 주도했으나 러시아군에 의해 좌절된 민족주의 지도자이다.각 동상의 하단에는 헝가리 역사에서 중요한 명장면을 담은 청동 부조물이 한 점씩 걸려 있어 헝가리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슈트반 왕의 동상 아래 걸린 부조에서는 그가 1000년에 교황 실베스터 2세(Sylvester Ⅱ, 재위 999~1003)가 보낸 아스트릭(Astrik) 주교에 의해 왕관을 수여받는 장면을 그림으로써 마침내 헝가리가 유럽의 한 부분이 되었음을 보여준다.또한, 헝가리가 십자군에 참여하는 광경은 네번째 부조에, 헝가리가 오스만트루크의 공격에 대승을 거둔 1552년 에게르(Eger) 전투장면은 열번째 부조에 담겨있다. 열세번째 부조에서는 헝가리의 왕관이 비엔나로부터 돌아와 주권이 선언되는 장면, 그리고 마침내 열네번째 부조에서 1867년 오스트리아와 동등한 자격으로 제국의 한 축이 된 오스트리아 ‑ 헝가리 제국의 프란츠 요셉 황제 대관식의 장면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영웅광장 가운데에는 36m 높이의 밀레니엄 기념탐(Millenniumi Emlékm)이 서있고, 꼭대기엔 날개 달린 천사장 가브리엘의 상이 서있다. 가브리엘 상은 사람의 두 배 크기로 조각가 죄르지 절러(György Zala)의 작품인데, 안치된 것은 하느님이 보우해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쟈르인들의 마음을 담았기 때문이다. 절러는 이 작품으로 1900년에 열린 파리 세계엑스포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가브리엘 천사는 오른손에 헝가리의 왕관을, 왼손엔 그리스도의 사도를 의미하는 십자가를 지니고 있는데, 이는 이슈트반 왕이 헝가리를 개종시켜 성모 마리아에게 바쳤다는 의미이다.


원주의 맨 아래 부분에는 헝가리 민족을 트랜실바니아로 인도했던 일곱 부족의 부족장들이 동상으로 서 있다. 그 앞엔 꺼지지 않는 불이 타고 있는 무명용사 기념제단이 있다. 바닥에 깔린 동판에는 '마쟈르인들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그들 자신을 희생한 영웅들을 기억하며'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영웅광장은 1896년 공사가 시작되어 1901년 헌정되었지만, 실제 공사는 1929년에야 끝났다. 명칭도 본래는 ‘밀레니엄 기념광장’이었으나, 1932년 '영웅광장'으로 변경되었다. 물론 이곳도 제2차 세계대전 중 피해를 입었으나 복구되었다. 영웅광장의 왼쪽에는 예술사 박물관, 오른쪽에는 미술사 박물관이 영웅광장을 마주보며 지키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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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이슈트반 성당]


성 이슈트반 성당(St. Stephen Basilica)은 1000년도 초대 헝가리왕이었던 이슈트반을 기리기위해 1851년에 착공하여 1906년에 완공되었으며, 돔의 높이는 96m이다. 기독교를 헝가리에 전파한 위업으로 기독교의 성인으로 추대된 이슈트반 성왕을 기리기 위해 세운 부다페스트 최대의 성당으로, 50년에 걸쳐 완공되었다.

 

내부 기둥은 비정상적으로 비대하게 만들어져 있는데, 이는 기둥이 지탱하는 아치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이 교회의 탑은 96m로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높으며 이 숫자는 헝가리의 건국된 해인 896년의 96을 의미한다.  도나우 강변의 모든 건축물은 도시 미관을 위해 이보다 높이 지을 수 없게 규제되어 있다. 성당의 정문 위에는 오른손에 홀을, 왼손에 구슬을 들고 있는 성이슈트반의 동상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주제단의 뒤쪽에 가면 성이슈트반의 오른손이 봉헌된 ‘신성한 오른손 예배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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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보헤미안의 풍류가 서린 슬로바키아의 수도 .... 브라티슬라바(Bratislava)

 

브라티슬라바(Bratislava)는 슬로바키아의 수도이다. 독일어로는 프레스부르크(Pressburg), 헝가리어로는 포조니(Pozsony)라고 한다. 슬로바키아 남부 도나우강 연안의 하항(河港)이다. 철도의 분기점이며, 고대부터 교통의 요지를 이루었다. 로마 시대부터의 거주지이며, 9세기 중엽부터 슬라브인이 거주하였다.

 

오스만투르크가 침입했던 1541∼1784년에는 헝가리의 수도였으며, 18세기 말부터 정치·문화의 중심이 되었다. 1918년 체코슬로바키아에 편입되었다가 1992년 다시 독립하였다. 화학·기계·전기·정유·건축자재·라디오·전선·식품·고무·섬유 등의 공업이 발달했으며, 러시아 연방에서 송유되는 송유관의 종점이기도 하다. 슬로바키아의 정치·경제뿐 아니라 문화·교육의 중심지이며, 코멘스키대학(1467)을 비롯하여 슬로바키아 공과대학·음악대학 등 여러 교육기관, 과학아카데미·극장 등이 있고, 데빈의 고성(devin hrad:古城)과 프란치시칸 대성당(129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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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O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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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마틴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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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9_151047.jpg (동유럽 국가를 질주하고 있는 승용차는 '현대자동차'보다 '기아자동차'가 대부분이네요. 특히 슬로바키아는 더욱 많네요)



- 브라티슬라바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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